玩笑——作者:李文才

偶遇美好的事物时

会想起某个人的脸

想如果他/她此刻就在身边该多好

这便是爱了

幽静的风景前

美味的食物前

若无人可想念

那你便是真的坚硬

或是真的孤独之人

若要钟声传得更远

便要敲得更狠

原文: 농담

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

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

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

사랑하고 있는 것이다

그윽한 풍경이나

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

아무도 생각하지 않은 사람

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

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

종소리를 더 멀리 내보내기 위하여

종은 더 아파야 한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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